일상

도심속 둥지

Portside 2021. 5. 7. 19:05

출근길 아침

바쁘게 걸음을 옮기다가

유난히 파란 하늘을 보다

눈에 들어온 광경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척박한 서울의 도심에 

새 둥지 2가구가 나란히 있었다.

 

당겨서 보니 3가구였다.

황사니 미세먼지니 공기도 안좋은데

공기 좋은 곳에서 살지..쯧

그나마 오늘은 공기가 좋다.

왠만하면 좋은데서 살아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서울에서 사는게

제일 바보들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