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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화3

최고의 등장 멋쟁이들 - 김남길 이정재 강동원 내가 본 영화들 중에 인상적인 등장씬이 있다. 강렬한 등장. 우와1. 선덕여왕 김남길위에서 이야기한 배우들은 아주 유명한 배우들이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배우는 김남길이다.요새야 유명하지만 그렇게 임펙트가 있는 배우는 아니었다.신인이었다.선덕여왕에서 등장한 그 모습은 수년이 흐른 지금도 아주 강렬하다.피를 뒤집어쓴 야수의 눈빛진짜 날 것의 야성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거는 영화 한편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닌 한컷에 대한 이야기다.2분을 넘있을까 그 짧은 순간에 누구지 하는그런 느낌이었다.2. 관상 이정재오랫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누빈 이정재.하지만 그리 임팩트 있지는 않았다.너무 잘 생겨서참 다작을 한 배우인데 대부분이 찌질한 캐릭터.그나마 대표작이라면 신세계가 아닐까.. 2025. 5. 13.
강호동 어록 강호동을 생각하면 약간 손발이 좀 오그라들지만 뜻자체만 보면 나름 곱씹어볼만한 내용들이 있다. 1.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되고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된다. 2.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3. 제일 큰 실패는 성공을 안 하는 것이다. 4. 비극을 경험하지 못한 자는 희극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5. 생각이 적으면 인생에서 실수를 한다. 그러나 생각이 너무 많으면 인생을 망친다. 6. 덩치가 큰 것보다 사람이 크게 보이는 게 좋다. 7. 위험을 무릅쓰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봐야 내 몸에 날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 남에게 손가락질할 때마다 세 개의 손가락은 항상 자기 자신을 가리키게 된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전에 나 자.. 2021. 6. 16.
멋지다. 김.소.연. 끝도 없이 쏟아지는 막장들 속에서 작년 최후의 승자는 단연 "펜트하우스"였다. 초반에 그저 최악을 향해 달리는 평범한 막장드라마 같던 "스카이캐슬"의 아류작쯤 보이던 이 드라마는 단 한컷의 사진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는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냥 착한 역만 했던 평범한 이 배우 "김.소.연" 화장을 진하게 하고 소리지르고 눈을 부릅떠도 기존의 모습때문에 악녀같이 보이지 않고 어색했는데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왔을까 누군가 김소연 관련해서 "한국의 조커" 라고 짧은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김소연의 전체 연기를 히스레저의 인생캐인 조커에 빗대는 것은 무리일지 모르나 저 사진 저 한 컷은 정말 최고의 변신이었다.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