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서 본 바다31 뫼비우스 위에 반복된 데자뷔 선상생활에 대한 표현을 하자면무한 반복의 뫼비우스와 어디서 본 것 같은 상황의 데자뷔가 아닐까?입출항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하루 오전 오후 4시간씩 8시간의 근무시간에항해사는 그렇게 느낄 것이다.수면 아래 기관실이 근무지인 기관사들은아마도 더 잔인한 반복일 것이다.그나마 항해를 하는 항해사로서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배를 탔을 때는무척 지루하고 답답했지만반백이 되어 나온 지금은 그저평화롭고 무사하게 지나가는 시간이 좋다.업무시간엔 푸른 바다와 간간히 보이는 배들만그 시간안에 있다. 푸른 바다 위에 내가 타고 있는 배는 하나의 점에 불과하지 않다.내가 지금 타고 있는 배는 141미터의 소형 컨테이너 선박이지만육지의 사람들에게는 엄청 크게 느껴질 것이다.이 배는 동남아시아를 다니는 작은 배이며제일 큰 선박은 40.. 2025. 1. 26. 바다 2021.08.02 2021. 8. 2. 바다 2021.07.27 2021. 7. 27. 바다 2021.07.24 2021. 7. 24. 바다 2021.07.23 2021. 7. 24. 바다 2021.07.20 2021. 7. 20.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