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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화

[영화] 트루라이즈 - 옛날 영화에서 느끼는 새로움

by Portside 2026. 1. 17.

요즘 한산했던 극장가를 흔드는 영화가 있다.

'아바타 3'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신작이다.

요즘 세대는 터미네이터를 모르겠지만 강함의 상징적인 의미로만 알고 있을 그 영화.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명작이다.

그런데 그의 영화 중엔 '트루 라이즈'라는 영화가 있다.

이 또한 생소하겠지만 지금 당장 재개봉해도 성공할 것 같은 멋진 영화다.

트루라이즈

 

벌써 26년이나 된 영화이지만 오늘 본 감흥은 요즘 영화들을 보며 느끼는 아쉬움을 대변하는 것 같아 글을 써본다.

이 영화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정말 대단한 감독이다.

거의 모든 영화가 대표작이고 엄청난 흥행을 한 영화들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특이점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대작 영화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 아바타'는 각기 독자적인 영화로

오랜 시간을 들여 제작한 영화들인데 이 영화는 조금 다른 스토리가 있다고 한다.

이미 수많은 영화로 실사화된 많은 마블 코믹스의 영화들이 나오기전 

그가 꼭 만들고 싶은 영화가 있었으니 '스파이더맨'이다.

우리가 본 '스파이더맨'은 알다시피 그의 영화가 아니다.

오래 생각하고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영화가 이 영화라고 한다.

무슨 이야기일까?

 

그가 생각하는 '스파이더맨'을 만들기 위해서는 온갖 새로운 기술과 시도가 필요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영화에 많은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고 녹여 넣었다고 한다.

지금 봐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은 것은 그 이유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그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판권'

준비는 되어 있었지만 판권 문제로 제임스 카메론 버젼의 '스파이더맨'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준비를 위해 만든 영화지만 이 영화는 너무 재밋다.

너.무. 너.무

줄거리는 따로 이야기하지 않겠다. 직접 보길 추천한다.

자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새.로.움'

최근에 극장에 걸리는 영화들 특히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26년전에 개봉한 영화를 봐도 이렇게 좋은데, 이미 몇번을 본 영화인데도 이렇게 좋은데

새로 나오는 영화에 손이 안간다. 극장에 왜 안가냐고? 재미없고 뻔해서.

요즘 헐리우드 영화 대작이라고 제작되다가 숨고르기를 하는 영화들 뭐가 있을까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어밴져스 슈퍼맨 그외 히어로물..너무 많다.

뭐 이런 영화도 요새 안나온지 좀 되었지. 이건 그나마 성공했는데 그 이후에 나온 비슷한 영화들은

제작 중단 및 속편 취소된 것들이 많다. 왜 망해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어밴져스까지는 괜찮았지만 그 후에는 거의 망하고 OTT로 갔다.

이런 걸 보면 비슷한 흐름이 보인다. 만화 원작들.

첨엔 발전된 기술과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실사화에 성공해 미친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후엔 실패. 내 생각엔 만화로 이야기의 대략적인 흐름과 캐릭터를 알고 보는 것에

실증이 나지 않았나 싶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짧지 않은 세월 성공했지만

이후에는 온통 만화원작에 초인과 히어로들이 판치니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재미가 없었다. 만화 원작들은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지만

만화는 만화로서의 매력이 있지만 소설의 원작이나 시나리오 같은 디테일은 따라 잡을수 없으며

만화에 디테일을 더한 영화들은 성공했지만 실패한 많은 영화들은 디테일도 없고 새롭지 않다.

이런 것들을 보면 잘된다고 오래 그거만 해서 획일화되고 재미없어지고 본거같고한 것들.

오래된 이야기지만 예전 홍콩 영화들이 그랬다.

정말 오래전 이야기지만 한국에 르와르가 몰아친 적이 있었다.

영.웅.본.색

영웅본색

필름은 오래되고 요즘 세대는 모를 배우들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설레는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관에서 흥행하지 않고 재개봉관에서 역주행하고 비디오로 흥행한 드문 영화다.

명작은 알아본다고 입소문으로 요즘 같은 멀티 플렉스 영화관 없이 전설이 된 영화다.

그런데 이후 아류작들이 미친듯이 나왔다. 주윤발만 나와도 초반에 흥행하고

르와르 장르에 제목엔 '영웅'으로 시작했다. 이 영화도 '영웅본색2'까지만 쳐주고 싶다.

중국영화는 총질만 하는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참 아쉬운게 당시만 해도 다양했던 중국 영화는 총질만 하다가 몰락했다.

요즘 우리 나라도 좀 불안한게 '오징어게임'과 'BTS'가 K-컬쳐의 붐을 일으키고 있지만

한국도 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드라마가 웹툰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성공한 것도 실패한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긍정적이다. 핫하니까.

하지만 원작이 있는 웹툰과 너무 타임슬립 쪽의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면서 망조가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다.

26년전 한 명감독은 '스파이더맨'을 꿈꾸며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저 정도의 영화를 시험 삼아(?) 만들었는데

요새 그만한 영화도 없으니 참 아쉽다. 

돈을 많이 들이고 비싼 배우를 써서 대단한 영화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성이 사라지면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식상하고 재미가 없다.

바램이 있다면 흠 '크림슨 타이드' '양들의 침묵' '록키' '람보' 같은 다양한 영화가 보고 싶다.

양들의 침묵도 소설이 원작이지만 만화의 디테일과 소설의 디테일의 차이점은 분명 다르다고 생각한다.

넷플렉스가 있지만 내가 느끼는 넷플렉스는 만화의 디테일과 소설의 디테일의 차이점처럼

예전의 영화사에서 만들던 영화와는 좀 결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넷플렉스는 정말 다양하게 만들지만 좀 완성도가 떨어지고 백 개 만들어서 하나만 걸려라는 느낌이다.

외국 드라마는 좀 늘어지고 길고 지루하고 한국 드라마는 좀 반복적인 식상함이 있다.

앞으로 볼 것은 많고 돈은 넘쳐날 것이다. 넷플렉스에 밀린 영화는 살아날 수 있을까

분명 영화는 영화만의 장점이 있다. 그걸 살려야 살아남지 않을까

 

과연 영화관이 비싸서만 안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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